'적십자회비'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납부 이유

안녕하세요

sosoleelee가 방긋 웃으며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적십자회비에 대한 이야기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체통을 보니

올해도 어김없이

적십자회비 지로통지서가 와있어

연말은 연말이구나 싶었어요

 

'적십자회비'

자택이나 사업체에서

지로통지서 형태로 우편 배송되어

예전에는 반드시 납부해야하는,

무조건 내야하는 회비로 알고

꼭 챙겨서 납부를 하셨을 거에요

 

하지만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정보에 대한 쉬운 접근성으로

그게 아니란 걸 전국민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매년 납부를 하고 있어요

엄마의 한 마디 말씀이 결정적인 이유인데

너희 아빠가 20대 젊었을 적에
결핵 치료를 무료로 받았으니
금액 상관하지 말고
적십자회비는 꼭 내도록 해라

 

지금 생각하면

당연히 해주어야 하는 치료아닌가? 하겠지만

옛날에는 상황이 그렇지 못했다고

 

적십자사가 있어 국민들이

도움을 많이 받은 게 맞다고 하시니

적은 금액이나마

지로가 오면 꼭 납부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지로에 대한 민원이 많은지

과거 참여이력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로가 발송된다는 안내 문구가 눈에 띕니다

그럼 적십자회비란 무엇이고

어디에 사용될까요?

 

생각해보니까

몇 년 전 기차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맞아요 지나가다 잡혔...ㅋ

 

 

그런데 왜!

지로통지서로 납부하는지

적십자사는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만약 적십자회비 지로통지서를

받고싶지 않으시다면

☎ 콜센터 1577-8179에 전화하시어

'지로용지 제외처리'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엄마가 내라고해서

납부를 하는 것인데 ㅋㅋ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마음까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내일도 응원할게요 :D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비' 안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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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cross.or.kr/donation_participation_v2/donation_participation_fee_introduce.do

적십자회비란?